섹타나인 사보
섹타나인의 다크스토어 ‘해피버틀러’, 출격준비 완료
2021.10.19

- 파리바게뜨, 던킨 .. SPC 브랜드 상품을 같이 주문할 수 있어, 기존 다크스토어들과는 차별화
- 내달 초 서초구 중심으로 서비스 오픈

SPC그룹에서 IT 전반을 맡고 있는 계열사 섹타나인은 최근 신규 배달주문앱을 연상시키는 '해피버틀러'란 상표권을 출원했다.
현재 섹타나인은 멤버십마케팅 서비스인 ‘해피포인트’와 ‘해피오더·해피콘·해피마켓’ 등의 모바일커머스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간편결제 솔루션 ‘해피페이’를 론칭해 핀테크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있다. 또한 자사앱인 '해피오더'를 통해 딜리버리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피오더 內 퀵커버스 서비스인 해피버틀러는 대형유통업체인 롯데슈퍼와의 제휴로 생필품 및 식료품의 장보기와 SPC상품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선별된 SPC브랜드 상품과 제조 커피음료를 생활용품들과 함께 배송받는다는 점에서 기존 퀵커머스 시장의 ‘다크스토어’들과는 차별화를 두었다.

기존 대형마트 배송처럼 박스 단위로 배송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개 단위로도 생필품 및 SPC브랜드 상품 구입이 가능하다. 배송 시간은 ‘바로배달(즉시)’ 와 예약배달(당일)을 통해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해피버틀러는 섹타나인 본사가 있는 서초구 인근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SPC그룹 내 주력 외식 브랜드들의 배달 매출이 커지고 있는만큼 자체 배달망을 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